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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제도

치매·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4590여 대 무상 보급

SK하이닉스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4,590여 대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배회감지기의 보급을 확대하고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회감지기 확대를 위한 협약 배경 및 목적을 살펴보자

2023년 7월 5일,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는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을 지속하고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2024년까지가 아닌 2027년까지 배회감지기 보급을 지속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장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기종의 배회감지기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SK하이닉스는 2023년 새롭게 출시된 배회감지기 '스마트지킴이2'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기종은 약 28만 원의 가격으로,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어 해상도가 높아졌고, 원격 조작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멀티플랫폼 지원과 보안성 강화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가 향상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시행한 배회감지기 사업의 성과에 대해 알아보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31,871대의 배회감지기가 보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2,232건의 실종자가 신속하게 발견되었습니다. 치매환자의 평균 발견 소요시간이 12시간에서 40분으로, 발달장애인의 경우 76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60% 증가시켜 4,590여 대를 추가 보급하고, 2022년에 보급한 기기 4,131대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입니다.

효과적인 사업을 위한 민관협력에 대해 알아보자

SK하이닉스의 지원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중앙장애아동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경찰청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시 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배회감지기뿐만 아니라 지문 등록 등의 제도도 함께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번 협약은 어떤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배회감지기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보급 확대는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가족 및 보호자의 심리적,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소개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보건복지부, 경찰청 간의 협력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종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제도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